국내 건설사 최초 CPA 대상QEA 최우수상 수상
  • ▲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에 참여, CPA와 QEA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에 참여, CPA와 QEA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에서 2관왕에 올랐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에서 CPA 현장부문 대상에 2013년 준공한 '파시르리스 NV 레지던스'가 올랐다. QEA 건설사 부문 최우수상도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CPA는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에 두각을 나타낸 현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장, 회사, 공법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현대건설은 파시르리스 NV 레지던스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 최초 CPA 현장부문 플래티넘(대상)을 수상했다.


    QEA 건설사부문은 지난 5년간 준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도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상(골드 플러스)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CPA 프로젝트 대상과 QEA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더욱 높아진 싱가포르 내 현대건설의 위상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