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전국 해안선 조사결과
  • ▲ 난지섬 전경.ⓒ연합뉴스
    ▲ 난지섬 전경.ⓒ연합뉴스


    우리나라 해안선의 정확한 길이는 1만4963㎞로 지구 둘레 4만192㎞의 37%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해역의 육지와 섬 등 전국 해안선을 조사한 결과 해안선 길이가 1만4963㎞로 확인됐다고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육지지역은 7753㎞로 전체 해안선의 52%, 도서지역은 7210㎞로 48%를 각각 차지했다.


    지자체별로는 전남이 6743㎞로 해안선 길이가 가장 길었고 경남 2513㎞, 충남 1242㎞ 등의 순이었다.


    연안개발과 항만공사 등으로 형성된 인공 해안선은 전체의 34%인 5086㎞, 자연 해안선은 9877㎞였다.


    해안선 조사자료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안선은 국토형상을 정립하는 국가 기본 지리정보임에도 전 국토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는 일제가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조사한 이후로 처음"이라며 "5년마다 자료를 갱신해 연안개발과 관광, 군 작전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