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상금 총 3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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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 효(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계룡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엑스포 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제9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만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의 삶을 살아온 분들을 본받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황관일 장한어버이대상 수상자는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열심히 살려고 했을 뿐"
이라며 "장애인들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거두고 공동체 안에서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수상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는 더욱 밝고 희망찬 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사랑과 사회봉사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발굴해 우리시대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