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 복합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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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 캐딜락이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복합매장을 열고, 수입차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20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올 뉴 캐딜락 CTS의 미디어 행사를 갖고 "올해부터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캐딜락‧쉐보레 복합매장을 내세워 10년 내 점유율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4년 만에 내놓은 중형 럭셔리 세단 '올 뉴 CTS'는 향후 신차 공세의 신호탄"이라며 "올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캐딜락 판매를 1000여대, 내년 2000여대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GM코리아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 등 매년 1개 이상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럭셔리 수입시장 점유율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장 대표는 "기존 한국GM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쉐보레와 캐딜락을 한공간에 운영하는 복합매장을 이달 말부터 선정해 올해 최대 1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서울, 대전, 부산외에 전국 영업망의 핵심 거점에 위치한 쉐보레의 대형 허브 대리점을 중심으로 '쉐보레 캐딜락 복합쇼룸'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