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원유 수입량 2608만t 기록…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이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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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5월 중국 원유 공급국 1위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전문 조사분석기관 성이서(生意社)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총 원유 수입량은 2608만t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617만 배럴에 상당한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5월 하루 평균 원유 88만2000배럴을 중국에 수출해 4월에 이어 5월에도 중국의 최대 원유공급국가로 나타났다.
2위는 중국에 하루 평균 80만1000배럴을 공급한 앙골라, 3위는 하루 평균 원유 76만1000배럴을 공급한 이란이 차지했다.
한편 쿠웨이트는 지난 5월 중국에 원유 77만4000t을 수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규모로 하루 평균 18만3000배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