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의 '스피드 레이서' 특집을 위해 카레이싱 연습을 하던 중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3일 레이싱팀 싱크로지 소속의 한 선수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유재석 레이스 연습 중 대파 났어요.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비가 와서 송도 도심 서킷 엄청 사고가 많네요"라고 전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이 탄 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어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짐잠케 한다. 다행히 운전한 유재석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유재석이 카레이싱 연습 도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가 났지만 안전장치가 잘 갖춰져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 현장 응급의료팀이 유재석의 몸을 검진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어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재석 차량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차량사고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정말 천만다행이야", "유재석 차량사고 하늘이 도왔네", "항상 안전 조심하세요!", "유재석 차량사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 6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KSF'에 출전한다.

[유재석 차량사고, 사진=카레이싱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