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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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엘아이 아트센터
    ▲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엘아이 아트센터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지난 1893년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페라로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인 아델하이트 베테가 대본을 맡아 탄생한 남매의 작품이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관람이 가능하며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티엘아이 아트센터 최혜인 관장의 쉽고 재밌는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이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는 김주희(헨젤), 전수미(그레텔), 윤영민(마녀), 정선경(엄마), 정병익(아빠)이 출연하며 김지현이 피아노 반주를, 최혜인 관장이 해설 및 연출을 맡았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아이들에게는 오페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공연은 7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티엘아이 아트센터(성남시청 맞은 편)에서 공연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3년 2월 성남지역에 개관한 244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홀로 월 1회의 기획공연과 년 2회의 초청 음악회를 열고 있다. 아트센터는 국내 연주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임연주자 제도를 도입, 연주자들의 연주 활동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성남지역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획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티켓 전석 1만5000원(3~4인 가족 20% 할인)

    예매 인터파크, 문의 티엘아이 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