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험·역사탐방 연계 관광상품 개발
  • ▲ 14일 코레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업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과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코레일
    ▲ 14일 코레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업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과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코레일



    코레일은 대전 본사 사옥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업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협약은 공단 내에 자연과 과학을 주제로 조성한 환경친화단지와 인근 유명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내 환경친화단지 체험, 신라 유적지 탐방 등을 테마로 한 KTX 연계 산업체험 관광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또 방사성 폐기물관리단지의 친환경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산업체험 관광상품은 청소년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철강, 조선사업 등과도 연계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