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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름철 전동열차 안전운행 총력

변압기 필터 청소 등 근본적 대책 마련

입력 2014-06-03 15:17 | 수정 2014-06-03 15:51

코레일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장애를 예방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여름철 장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90건이 발생했으며 변압기(50건), 출입문 장치(10건), 냉방장치(5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변압기 장애가 많이 나타났다. 이는 꽃가루, 먼지 등이 냉각장치 필터에 달라붙어 온도를 상승시킴에 따라 열차자동보호시스템이 가동, 엔진이 정지되는 경우다. 이에 코레일은 변압기 장애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물·공기를 이용한 필터 청소를 3일 주기로 단축해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냉각기능 향상을 위한 절연유를 수시로 점검·교환하고 있다.


또 노후화된 냉방장치 600량 중 410량에 대해 친환경 냉방장치로 개량을 완료했다.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3∼5일 단위로 냉방기 기능점검과 실내 필터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태풍 등 하절기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지난달 전국 92개 집수정(침수방지 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코레일은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에 대해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근 열차 운행 중 발생한 출입문 장애 대부분이 목걸이, 동전, 단추 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라며 "소지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출입문 비상콕크'는 비상시에만 사용해야 열차 지연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전동차 출입문에 과일 씨가 걸려 있는 모습.ⓒ코레일

김종윤 passionk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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