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준수·상생안전' 슬로건 내걸어안전보건예방점검 연 6회 실시
  • ▲ 지난 4월 한화건설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진행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발대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한화건설
    ▲ 지난 4월 한화건설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진행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발대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원칙준수·상생안전'을 슬로건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를 기록하고 환산재해율이 업계 6위(0.158)를 기록하는 등 현장의 안전환경경영을 우선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산업보건과 안전경영 시스템 평가 규정인 'OHSAS18001' 인증과 'KOSHA18001' 인증을 각각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안전행정부와 동탄A21블록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의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 착착착'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외 전 현장에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포스터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취지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안전보건예방점검을 대폭 강화해 횟수를 연 4회에서 6회로 늘렸다. 준공시점을 비롯한 취약시기 특별점검, 취약 현장 특별점검은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본사와 협력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반기별 직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환경관련 전 업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건설현장 주변 환경관리를 위한 1도로 클린제, 1하천가꾸기 등의 정화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