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손잡고 'U-안심 알리비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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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이 교육부와 함께 아이들 안전 지킴이 서비스 'U-안심 알리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사용자가 특정지역 진입 및 이탈 시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GPS, WiFi(와이파이), 기지국 등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아이들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긴급 호출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긴급 통화·문자(월 30분, 250건)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기는 어린이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 크기다. 이는 학교를 통해 가입할 경우 3년 약정 시 월 8800원에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전국 1050여 개 학교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