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2014 튜닝킹 쏘울 커스터마이징컵' 개최
  • ▲ 사진제공=기아차
    ▲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14 튜닝킹 쏘울 커스터마이징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아차 '쏘울'을 이용해 튜닝업체간 튜닝카 제작 경쟁을 펼치고, 일반 고객들이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이 대회와 관련해 "최근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점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를 정착하고 튜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쏘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쟁에는 '장커스텀', '피코사운드', '덱스크루' 등 국내 튜닝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자동차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평소 튜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개의 자동차 튜닝 업체들은 지난 달 말부터 튜닝카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 달 말까지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보이기 위해 경합을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각 업체들의 쏘울 튜닝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주중 동안 '네이버 tv캐스트'와 '쏘울 브랜드 사이트(http://soul.kia.com)' 등을 통해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