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지 7500가구 공급, 4103가구 일반분양
  • ▲ GS건설이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조감도.ⓒGS건설
    ▲ GS건설이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조감도.ⓒGS건설



    GS건설이 하반기에 공공택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물량을 쏟아낸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하반기 위례, 미사강변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권 역세권에서 6개 단지 총 7500백여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4000여가구다.  

    최근 최경환 부총리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도 분양시장에 적극 공략에 나선 것이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7층 지상20층, 17개동, 총 1186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1·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권에 있다.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층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오픈한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는 전용101∼134㎡ 총 517가구 규모다.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 중 50%가 넘는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도 같은달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91∼132㎡ 총 1222가구로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다.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 16가구도 들어설 계획이다. 


    10월과 11월에는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춘 도심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59∼89㎡ 총 1341가구 규모로 이중 418가구가 오는 10월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1·4호선,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이 인접해있다. 또 2·5호선 충정로역이 도보권내 위치해 있고 KTX 역사도 가까워 광역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이어 11월에는 '경희궁자이'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선보인다. 이 단지는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33∼138㎡로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69∼107㎡ 규모다.


    이밖에 GS건설은 12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을 재개발을 통해 전용 51∼84㎡ 총 71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 ▲ GS건설이 하반기 공급예정인 단지.ⓒGS건설
    ▲ GS건설이 하반기 공급예정인 단지.ⓒ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