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총지배인 운영성공 노하우로 한국 호텔시장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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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네상스서울호텔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호텔의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마크 웰렌(Mark Van Der Wielen)씨를 선임했다.

    31일 르네상스호텔에 따르면. 네덜란드 출신의 웰렌 총지배인은 네덜란드 'Hogere 호텔전문학교'에서  호텔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1995년 암스테르담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1998년 싱가폴 리츠칼튼 호텔의 연회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16년간 베트남·중국·인도·방콕 등 전 세계의 호텔을 돌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JW 메리어트 중국 상해 호텔과 르네상스 뭄바이(인도) 등의 경우 오프닝 멤버로 참여했다.

    지난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처음 맺게 된 웰렌 총지배인은 F&B, 연회, 그리고 영업 총괄이사를 거친 업계 배태랑으로 통해 추후 서비스의 향상에 기대가 된다.

    특히 직전에 부임했던 르네상스 방콕 호텔의 경우 오픈한지 4~5년 정도 된 신생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영업실적을 각각 40%까지 끌어올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내부 회계 관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웰렌 총지배인은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과 전통이 있는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울 시내 호텔이 많이 생겨나지만 르네상스 서울 호텔만의 따뜻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호텔의 인지도와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