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홈페이지·SNS 게시
-
NH농협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금융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1건당 평균 피해금액도 1.3배 증가해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주의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농협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인터넷·스마트뱅킹,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웍서비스)에 게시했다. 농협은행 이용고객 200만명과 농·축협 이용고객 1만6700만명, 총 3만6700만명에게 이메일을 발송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상반기 의심계좌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포통장 점유율을 대폭 감축시켰다. 지난 3월부터 7월 현재까지 지급 정지된 대포통장 비율이 58.6%에서 2.8%로 뚝 떨어졌다.계좌별로는 농협은행이 3월 20%에서 7월 1.1%로, 지역농축협 계좌는 3월 38.6%에서 1.7%로 대폭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