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70∼84㎡ 중소형 위주 694가구 공급
-
호반건설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오픈한다.
2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9층, 7개동, 전용70∼84㎡ 총 694가구로 이뤄진다.
부산 명지지구는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 여건을 두루 갖췄다.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과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수월하다.
이 단지는 여성과 아이를 위한 특화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휴식공간인 맘스존을 비롯해 유치원 버스 정류장(버스쉘터)이 들어선다.
호반건설은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지의 1∼3층 저층 가구는 컬러 유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각 타입별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수요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방 수를 조절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위 산업 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도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하다"며 "명지 호반베르디움 1차의 평면과 인테리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어서 2차에 대한 관심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