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목) 오후 8시 용인 포은아트홀
  • ▲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과 뮤지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28일(목) 오후 8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공동 기획 공연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교향곡인 4, 5, 6번과 유명 뮤지컬 넘버 및 영화 주제가 등을 선보인다.

    지휘자 방성호,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박완이 선사한 지난 7월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수준높은 공연과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번 8월 공연 1부에서는 방성호 지휘,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캐리비언의 해적',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휘자 방성호 특유의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지휘가 어우러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더욱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박완이 무대에 올라 영화 '드림걸즈'와 '알라딘',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오는 곡들로 무대를 펼치며 환상적인 듀엣곡도 선사할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방성호는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후 꾸준한 정기 연주회, 자선 공연, 기업 초청 공연 등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조수미 국내 투어를 전담해왔으며 2013년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뮤지컬 '캣츠', '스위니 토드', '드림 걸즈'의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뮤지컬과 공연은 물론 MC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레베카', '명성황후'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 및 공연행사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홍지민, 박완, 마에스트로 방성호가 드리는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는 8월 28일(목), 9월 23일(화)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공연은 특별히 R석과 S석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