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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을 고려해 고속도로 인근 비즈니스 호텔들이 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남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수도권을 오가는 귀경객들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추석 패키지에는 프리미어 객실 1박, 모모카페 2인 조식, 모모바 커피·차2잔과 떡,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대전 유성구의 롯데시티호텔대전은 오는 14일까지 일일 30실 한정으로 '한가위 패키지'를 판매한다. '한가위 리프레시 패키지'는 스탠다드 더블 또는 트윈 객실 1박, 버니니 2병,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러쉬 입욕제와 마스크팩 등 힐링박스로 구성된다. 또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전 입장권 2매 또는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중 선택에 따라 한 가지를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동탄에서도 추석 연휴 이용할 수 있는 '아내사랑'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동탄은 귀경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인근에 위치해 명절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추석 연휴 동안 수고한 아내를 위한 패키지로, 편안한 객실에서 은은한 아로마 향의 아베다 미니 4종세트와 카페 아티제의 마카롱 세트로 아내에게 달콤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
이 호텔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 비즈니스호텔에서 1박하며 명절의 피로도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