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농식품 해외수출 경험 긍정적 평가송 지사장 "태국서 수출증대에 최선 다할 것"
  • ▲ 태국 방콕 aT지사장으로 임명된 송미정 지사장. ⓒ aT
    ▲ 태국 방콕 aT지사장으로 임명된 송미정 지사장.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창립 이래 첫 여성 해외지사장이 탄생했다.

    aT는 해외aT센터 인사발령에서 송미정(38) 차장을 태국 방콕 aT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송미정 지사장은 지난 2000년에 입사해 14년간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개최, 구미·아태지역 수출지원, 유망 수출품목 홍보마케팅 등 농식품 분야에서 누구보다 해외수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 지사장은 "최초라는 타이틀에 책임감과 부담도 느끼지만, 동남아 한류의 전진기지인 태국에서 우리 농식품의 수출증대를 가속화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3년간의 싱가포르 해외지사 근무 경험이 있는 송 지사장은 "최근 태국과 인접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은 아시아의 새로운 신흥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라며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현재 미국, 중국 등의 해외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인력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 전문성 등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업무효율성 면에서 앞으로도 여성인력 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