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현대 감각 디자인·색상으로 고급스러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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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전속모델 전지현, 택연, 이서진과 함께 한 추동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하면서 네파만의 새로운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1일 네파에 따르면, 네파는 올 시즌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테마 아래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고기능성의 '익스트림 라인'과 산행에 최적화된 활동성 및 자연지향적인 모던함이 강조된 '마운티니어링 라인' 등 트렌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거친 아웃도어의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네파만의 혁신적인 기능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으며, 봉재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기법으로 슬림하면서도 경량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 겨울철 체온 보호를 위한 '에어 볼륨 시스템'의 다운재킷과 빛 반사 소재를 활용한 '리플렉트 스타일' 등 네파의 기능적 장점에 주력했다.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컬러감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강렬한 색상 보다는 무채색 계열과 자연의 색감을 조화롭게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네파의 상품기획팀 박지훈 팀장은 "올 시즌 네파는 전문적인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네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전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며 "아웃도어의 영역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능적 만족감과, 도회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아웃도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는 지난해 매출액 4703억원, 영업이익 1182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블랙야크에 이어 아웃도어 매출 5위에 오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