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발전방향 주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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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저축은행의 발전 방향 : 리스크관리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예보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임직원, 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저축은행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민환 인하대 교수가 주제발표한 후, 진주·한신저축은행의 관계형 금융 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저축은행의 발전 방향과 관련한 발표·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2013년 기준 저축은행 87개사 중 33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지역밀착·관계형 영업을 한 19개사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워크숍에서 모범 사례와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해 현실에 맞는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