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 가격 인상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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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잇따르는 물가 인상 소식에 소비자 허리만 휘청거리던 중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동아제약이 주인공이다. 동아제약은 26일 오늘 박카스D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그간 유통업계에서는 박카스D의 가격 인상설이 떠돌았었다. 앞서 일반 소매점용 박카스F가 인상된 바 있기에 박카스D도 뒤따라 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동아제약은 “최근 생산원가 등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은 있으나,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박카스D의 가격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