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조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카 '쿼츠'. 사진제공=한불모터스
    ▲ 푸조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카 '쿼츠'. 사진제공=한불모터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다음달 4일 개최되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카 '쿼츠(QUARTZ)'와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뉴 푸조 308 GT '등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푸조는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40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에 총 40여대의 차량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푸조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카 '쿼츠'는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세대 SUV 모델이다. 날렵한 라인과 스포티한 감성을 지닌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1.6ℓ 가솔린 터보 THP 엔진과 2개의 85 kW 전기모터가 더해져 최대 5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 ▲ 208 GTi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제공=한불모터스
    ▲ 208 GTi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제공=한불모터스


    '208 GTi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인 205 GTi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번 기념 에디션은 1.6ℓ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208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 ▲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사진제공=한불모터스
    ▲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또 푸조는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이 탑재된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를 공식적으로 첫 공개한다.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는 1.2ℓ 퓨어테크 엔진에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을 접목해 2L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불과 46g/km로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또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차체 중량을 100kg 감소 시켰다.

    이 외에도 푸조는 지난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콘셉트카 '이그졸트(EXALT)'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된 '푸조 508', 뉴 푸조 308의 고성능 버전인 '308 GT'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