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8억원 규모, 1617가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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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나 19일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연산3동 2022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3~35층 17개동, 전용 18~85㎡ 총 1617가구로 조성된다.
총도급액은 2538억원으로 반도건설이 단독수주했다. 2016년 6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연산3동 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물만골역과 배산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인데다가 학군, 자연환경 등 빠지는 게 없는 뛰어난 입지"라며 "오랫동안 사업의 본거지였던 부산에서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만큼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반도건설만의 노하우를 녹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