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수상 덴츠 도바시 CD 등 강연

  • ▲ 지난 6월 제61회 칸 국제광고제에서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Forsman Bodenfors 의 볼보트럭 캠페인 'THE EPIC SPLIT'. 노장 액션배우 장클로드 반담이 뒤로 달리는 트럭 위에서 가랑이를 쩢었다 이 캠페인을 본 전 세계의 팬들이 패러디 영상을 유튜브에 잇따라 올려 화제가 됐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지난 6월 제61회 칸 국제광고제에서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Forsman Bodenfors 의 볼보트럭 캠페인 'THE EPIC SPLIT'. 노장 액션배우 장클로드 반담이 뒤로 달리는 트럭 위에서 가랑이를 쩢었다 이 캠페인을 본 전 세계의 팬들이 패러디 영상을 유튜브에 잇따라 올려 화제가 됐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지난 6월 열린 칸 국제광고제(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캠페인 작품 3백여점이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전시-상영된다. 1996년 이래 해마다 열린 서울 전시회가 올해는 규모를 대폭 키웠다.

     

    4일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 ‘크리에이티브 K' 의 주제가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 현장에서 발표된다. 칸 라이언즈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공동주관하는 ’크리에이티브 K‘의 우승팀(교수+학생3~4명)은 내년 6월 칸 라이언즈에 참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 수준에 따라 칸 라이언즈 출품도 가능하다.

     

    올해 칸 라이언즈 서울페스티벌에선 칸 현지에서 벌어졌던 250여개의 세미나-포럼-워크숍 중에서 인기를 모았던 9편의 세미나를 자막 번역과 함께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R/GA 밥 그린버그(Bob Greenberg) 회장, CP+B의 창설자 척 포터(Chuck Porter)회장, 마인드셰어의 전략이사 조던 비터맨(Jordan Bitterman) 등 전설의 광고인들이 연사로 나선다.

     

  • ▲ 'MOTHER BOOK'으로 라이언즈 헬스 그랑프리를 받은 덴츠의 CD Michihito Dobashi가 내한했다ⓒ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MOTHER BOOK'으로 라이언즈 헬스 그랑프리를 받은 덴츠의 CD Michihito Dobashi가 내한했다ⓒ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저명한 마케터, 벤처창업자, 영화인들도 스크린을 타고 서울로 왔다. P&G의 브랜드 이사 마크 프리처드(Mark Pritchard), 일상의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SNS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의 창업자 조나 페레티(Jonah Peretti)사장, 요즘 국내외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감독 데이비드 너터(David Nutter) 등을 서울에서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라이언즈헬스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일본 덴츠 나고야의 크리에이티브 감독 미치히토 도바시(Michihito Dobashi)는 내한 강연(10월5일 오후3시)을 한다. 도바시 CD가 제작한 'Mother Book'은 임산부의 몸매가 변하는 걸 형상화한 임산부 다이어리로 라이언즈헬스 그랑프리에 이어 칸 라이언즈 디자인 부문 금상을 휩쓸었다. 지난 9월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 페스티벌에서도 디자인 그랑프리를 받은 역작이다.

    세미나 연사들의 면모도 쟁쟁하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국제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노션의 김정아 ECD, 한컴 박승욱 ECD가 올해 수상작들의 케이스를 분석해준다.

  • ▲ Jordan Bitterman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Jordan Bitterman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 '왕좌의 게임' 감독 David Nutter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왕좌의 게임' 감독 David Nutter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 CP+B Chuck Porter는 '칸에 오지않은 70억 명을 위한 메시지'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CP+B Chuck Porter는 '칸에 오지않은 70억 명을 위한 메시지'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칸 라이언즈와 스파이크스아시아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HSAD의 황보현 CCO와 ‘의리’마케팅으로 대박을 친 코마코의 권덕형 CD는 유머 크리에이티비티의 머릿속을 보여준다. 제일기획의 김윤호 팀장은 제일기획이 칸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받은 비결을 공개하고, 저작권 전문가 최승수 변호사는 디지털 시대 캠페인 저작권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독일 최대의 B2B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의 크리스토퍼 한 전무는 ‘Design Thinking'을 모토로 혁신의 방법에 대해 역설한다.

     

    트렌드의 멘토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과 인기 개그작가 신상훈 교수는 재미있고 신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준다.

     

    칸 라이언즈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한국사무국(대표 이성복)이 주관하는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2014 Cannes Lions in Seoul)’은 10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와 서울지역 메가박스(필름상영은 10월 10일까지)에서 열린다.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 )와 쿠팡 (www.coupang.co.kr), 옥션(www.auction.co.kr) 티켓링크 (http://life.ticketlink.co.kr) 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참관 안내 (온라인 예매시 30% 할인)

     

    - 3일 입장권(전시-상영-세미나 모두 포함한 3day 풀 패스)

    일반 10만원 / 학생 7만원,

     

    - 1일 입장권

    일반 35,000원 / 학생 25,000원

     

    * 수상작 필름 상영회는 메가박스 1만원

    모든 입장권 현장 구매(카드) 가능

     

    문의: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www.canneslions.co.kr) 02-757-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