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價 3,200만~3,900만원대
  • 닛산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가 초반 판매가 뜨겁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 공식출시에 앞서 지난달 15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지 3주만에 3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사전 예약 공식 발표 후 매주 100여건의 예약 판매를 올리면서 모처럼 일선 영업현장도 고무돼 있다고 전했다.  한국닛산은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캐시카이를 총 3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국내 출시하며, 출시 가격대는 3,200만~3,900만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전 예약 혜택을 강화했다. 사전 예약 시점에 따라 선착순 200명의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고급 여행용 캐리어, 특급호텔 숙박권 등을 선착순 300명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캐시카이는 국내 시장에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된 모델로 출시된다. 도심형 5인승 SUV인 만큼,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인 32.6kg.m(1,750rpm)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