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2개월 만에 17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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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대차의 주가가 17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16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대비 5.14%(9000원) 내린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 8월23일(16만5000원) 이후 3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17만원 선이 붕괴된 것이다.
현대차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임금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부분파업이 지속됐고, 신형 모델 판매가 부진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