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KCT 공동 제작30일간 앱 다운로드·후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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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차역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정보와 체험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기차여행' 앱(안드로이드·iOS 지원)이 출시됐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과 공동으로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기차여행' 앱을 제작했다.
이 앱은 열차시각표, 시설이용 정보는 물론 최신 관광열차에 이르기까지 철도정보를 노선별로 구분해 이용자가 알기 쉽게 제공된다. 또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 연동기능이 있어 모바일 승차권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역 주변 관광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음식·숙박·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차역 방문 시 실행되는 퀴즈풀기와 온라인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체험여행'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SNS와 연동되는 '스토리앨범'을 통해 기차여행 중 찍은 사진과 소감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앱 다운로드 △추천코스 체험 미션 △스토리앨범 후기 게재 등 이벤트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차경수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지금까지 나온 기차여행 앱 중 가장 방대한 데이터와 최신 자료를 갖추고 있다"며 "'코레일톡'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