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등 3대 대형마트 판매중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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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시리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동서식품의 주가도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1분 현재 동서는 전 거래일대비 3.64%(750원) 내린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오레오 오즈 등 4종류 시리얼 외에도 동서식품 25개 전 시리얼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경우 대장균군이 검출된 4종류 시리얼에 대해서만 판매하지 않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동서식품의 시리얼 4종류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며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