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전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위한 다각적 노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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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보안 사각지대 내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 1만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해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한 기기다.

     

    또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시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돼 있다.

     

    전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진행된 기부행사엔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 한국지엠 5개 딜러사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SK텔레콤 신창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쉐보레가 한국지엠 5개 딜러사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지난 9월부터 실시 중인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청소년 1만명과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2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스마트 초록 버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안전이 가장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쉐보레는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대리점 방문고객에게 안전 투명우산과 어린이 안전 헬멧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결과는 12월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