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FTA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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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은 22일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제 1차 FTA(자유무역협정)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FTA 및 관세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FTA 관세행정 발전방안과 유럽·미주·아시아 등 48개국과의 FTA 이행 과정에서 원산지검증 등과 같은 다양한 쟁점에 대해 관세청에 깊이 있는 조언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FTA 교역 70% 시대에 대비한 FTA 관세행정 미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5개 전략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5개 전략과제는 'FTA 제도 선진화', '전략적 원산지검증', '기업의 FTA활용 극대화', 'FTA활용 인프라․네트워크 확충', '효율적 FTA 이행체계 확충' 등이다.

     

    이명구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우리나라의 FTA 발효 10년이 되는 해로 FTA 행정의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한 골든타임이다"며 "관세청은 FTA 집행기관으로서  FTA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FTA 정책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FTA 관세행정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