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연간 손익 추정치 '3조1772억 적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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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올 3분기 1조9346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1조1037억 손실) 보다 적자 폭이 75.3% 확대된 것이다. 전년동기(2224억원)대비로는 적자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4040억원으로 전년동기(13조1384억원)대비 5.6% 줄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연간 추정 전망치로 3조1772억원의 영업적자, 53조5873억원의 매출액을 제시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상기 전망은 올 4분기 매출액 전망 14조8510억원과 영업이익 전망 500억원을 반영한 연간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실적 전망"이라며 "연간 신규수주 전망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3개 회사의 단순 합계 금액으로 올 4분기 현대중공업 63억불, 현대미포조선 2억불, 현대삼호중공업 7억불 등 총 72억불의 신규수주 전망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