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식품 위더스협의회 결성…금융지원 등 논의
  •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13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춘천지역 농식품 기업인 30여명과 'NH농식품 위더스 춘천시협의회'를 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13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춘천지역 농식품 기업인 30여명과 'NH농식품 위더스 춘천시협의회'를 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춘천 지역 농식품 기업인 30여명과 'NH농식품 위더스 춘천시협의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NH농식품 위더스(With-Us) 협의회'는 농협은행과 농식품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김 행장은 기업인들과 경영 애로사항과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 행장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유아용 이유식 제조기업인 ㈜베베쿡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1999년 설립된 ㈜베베쿡은 국내 최초로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생산해 집으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우수 농식품 기업이다.

    김 행장은 "앞으로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전문은행으로써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협의 경제사업부문과 연계한 판로확대, 기업경영 무료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취임 이후 기술력을 갖춘 우수 농식품 기업 발굴과 거래확대를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1월 현재 농식품 기업 여신 잔액은 13조253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7500억원 가량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