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 배려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 제공
  • ▲ ⓒ피노테일러
    ▲ ⓒ피노테일러

     

    고객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성 맞춤 정장 브랜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형 맞춤정장숍 '피노테일러'는 바쁜 현대인들을 배려해 매장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장을 맞추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남성맞춤 정장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사이즈를 맞추고 디자인을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정장을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서 정장을 맞추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피노테일러는 이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도록 고객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노테일러에 따르면, 맞춤정장 시스템은 상담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수정 해주고 가봉, 납품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4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맞춤정장 장인들이 직접 작업을 하며 피팅 역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피노테일러 안용혁 대표는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듣고 최대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옷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히 옷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 문화적으로 교감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실력 있는 남성 옷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