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誌 "16개 구매 추천 제품 중 13개 LG 선정"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의 '냉난방에어컨'이 뛰어난 성능으로 호주에서 호평을 받았다.

    호주 소비자협회가 매월 발행하는 소비자 정보지 '초이스(Choice)' 11월호는 냉난방에어컨 성능평가를 통해 LG전자의 냉난방에어컨이 대형부문에서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형(냉방용량: 6.1KW이상), 중형(4~6KW), 소형(4KW이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LG전자는 대형부문에서 냉난방에어컨 3개 제품이 모두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 중형과 소형부문에서도 각각 3개와 1개 제품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부문 1위 제품들은 난방 효율과 풍량 항목에서 87점과 89점을 얻어 제조사들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초이스는 제품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16개 구매 추천(WHAT TO BUY) 제품' 가운데 LG전자의 냉난방에어컨을 용량에 따라 대·중·소로 나눠 13개나 등록시켰다.

    LG의 냉난방에어컨은 버튼 하나로 에너지 소비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액티브 에너지 컨트롤' 기능, 미리 설정해놓은 에너지 소비량에 도달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와이파이 스마트 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LG에어컨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과 초절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 세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