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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역이 개통 된지 100주년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역이 지난 17일 개통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전주역에서는 100주년 기념 사진전, 연주회, 전통악기 전시회가 열렸다. 역 방문 고객에게는 다과와 빵이 제공됐다.

    전주역은 1914년 11월 17일 전북경편철도회사 열차가 전주~익산 구간을 운행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1981년 5월 신역사를 준공해 지금의 전주역사로 이전했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역 이용객은 연 25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만 25세 이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로 티켓 판매는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영식 역장은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주역 개통 100주년, 축하합니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대단하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한 번 방문해야지" "전주역 개통 100주년, 축하드려요", "전주역 개통 100주년, 찾아가봐야겠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한국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담았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