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으로 단국대·용인문화재단 공동개최
  • ▲ 오페라 리골렛토 포스터ⓒ단국대학교
    ▲ 오페라 리골렛토 포스터ⓒ단국대학교

     

    DKU 오페라 뮤즈(단장 손미선)가 오페라 '리골레토'를 오는 27일,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DKU 오페라 뮤즈 창단공연이자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단국대와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첫 공연을 맞아 단국대와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 및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 나눔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리골레토' 역에는 최진학, 임봉석, 딸 '질다' 역에는 김수연과 이은송이, '만토바' 역에는 나승서, 진성원 씨가 캐스팅 됐다. 또 박세원 예술감독을 필두로 이경재 연출가가 DKU 오페라 뮤즈의 첫 무대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는 구모영 지휘자의 지휘로 The K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단국대 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KU 오페라 뮤즈는 대한민국 인재육성 오페라단으로 국내대학 최초로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했으며, 실제 공연을 통해 유학을 거치지 않고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인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