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으로 단국대·용인문화재단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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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오페라 뮤즈(단장 손미선)가 오페라 '리골레토'를 오는 27일,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DKU 오페라 뮤즈 창단공연이자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단국대와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첫 공연을 맞아 단국대와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 및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 나눔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리골레토' 역에는 최진학, 임봉석, 딸 '질다' 역에는 김수연과 이은송이, '만토바' 역에는 나승서, 진성원 씨가 캐스팅 됐다. 또 박세원 예술감독을 필두로 이경재 연출가가 DKU 오페라 뮤즈의 첫 무대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는 구모영 지휘자의 지휘로 The K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단국대 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KU 오페라 뮤즈는 대한민국 인재육성 오페라단으로 국내대학 최초로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했으며, 실제 공연을 통해 유학을 거치지 않고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인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