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디자이너, 한국 그랑프리는 '순수 설레임점' 영예 안아
  • ▲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제 2회 뷰티 이노베이터 어워드ⓒ시세이도 프로페셔널
    ▲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제 2회 뷰티 이노베이터 어워드ⓒ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은 역삼동 라움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헤어 포토 콘테스트인 '제 2회 뷰티 이노베이터 어워드(BEAUTY INNOVATOR AWAR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디자이너의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살롱인 '순수'와 '컬처 앤 네이처'의 헤어쇼가 펼쳐졌다. 이후 국내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헤어 디자이너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뷰티 이노베이터 어워드'는 동일한 테마로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스타일을 선보이는 기존의 헤어쇼와 차별화 해, 디자이너 개개인은 각각의 콘셉트를 가지고 작업에 임해야 한다. 때문에 헤어스타일에서 메이크업, 의상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따라서 본 시상식의 초점은 수상자를 선발하는 데 있어,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얼마나 잘 전달하려 했는가에 있다.

     

    2차 심사를 거친 결과, 한국의 그랑프리는 '순수 설레임'점의 김선우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김선우 디자이너는 야생 동물의 거친 매력과 자유로움이라는 콘셉트를 화려한 컬러와 질감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자는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헤어쇼에서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 받으며, 뷰티 이노베이터 일본 매거진에 그 응모작이 게재된다. 또한 특별한 헤어 스타일을 배울 수 있는 연수 과정인 'SABFA(Shiseido Academy of Beauty and Fashion)'에 5일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140년 역사의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의 프리미엄 일본 헤어 브랜드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한국(SHISEIDO PROFESSIONAL KOREA)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아시아 8개국을 중심으로 헤어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