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 이을 후속작에 장착 전망.. 테두리 돌리는 기능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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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둥근 화면에 일정관리 프로그램이 장착된 스마트워치로 국제특허를 받았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웨어러블(착용 할 수 있는) 장치에서 예약을 표시하기위한 방법과 기술을 제시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에 특허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특허번호는 'WO/2014/189197'다.
WIPO에 따르면 이 스마트워치는 사용자가 간편하게 스케줄을 입력한 뒤 화면을 통해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큰 동그라미를 만든 다음 내부에 세부 시간표를 그리는 형태의 '스케줄표(사진)'가 스마트워치 속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삼성의 신형 스마트워치 '기어S(GearS)'를 이을 후속 모델에 이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전자시계처럼 겉 테두리를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