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박람회서 최초로 가정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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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브지티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 파이브지티가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 박람회와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가정용 얼굴 인식 시스템 '유페이스키(Ufacekey)' 최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파이브지티는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페이스키를 통해 얼굴 인식을 하고 현관문이 열리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창조경제 박람회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도 파이브지티 부스에서 얼굴 인식을 시연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리조트 등지에 적합한 제품이다. 단말기에 얼굴만 인식시키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비밀번호나 열쇠, 카드, 지문 등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또 스마트폰과 연동기술을 통해 출입 여부 확인, 얼굴 인증 시 음성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을 촬영하고 보관·전송도 가능하다.회사 측은 "유페이스키는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다"면서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정용 블랙박스 역할 뿐만 아니라 가족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도 하는 소셜 사물 인터넷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이브지티 유페이스키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창조경제 박람회와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