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 증정식 가져…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 위한 약물지원사업 참여
  • ▲ 왼쪽부터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동국제약
    ▲ 왼쪽부터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박희순 동국제약 상무ⓒ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로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무료시술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는 '(사)한국 난임가족 연합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해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약물(로렐린데포주, 로렐린주사액)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Gn-RHa 주사제(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가정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적외선 온열 좌훈기'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동국제약 박희순 상무는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난임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는 저출산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 문제임을 알리는 난임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1부 '함께나눔 자선바자회', 2부 '아가야 포럼', 3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난임전문병원, 제약회사 등과 함께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체외수정 무료시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