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580가구, 2차 766가구

  • ▲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2차 조감도.ⓒ호반건설
    ▲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2차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오는 11일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4·7블록에서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B4블록에 들어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는 전용 69·84㎡ 총 580가구로 조성된다. B7블록 2차는 전용 69·84㎡ 총 76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1차는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차는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 등 녹지공간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 초·중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동시 분양하는 만큼 소비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설계는 동일하다.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을 적용했으며 알파공간이 선택 적용된다.

     

    전용 84㎡는 4룸(알파룸 포함)으로 설계되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선호도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 1층 가구는 천정고를 기준층보다 10cm 높인 2.4m로 선보인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2차는 비상 주차만 지상에 위치) 했으며 전체의 50% 이상을 대형 주차가 가능한 광폭형으로 구성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차(B4블록)은 12월 23일, 2차(B7블록)은 12월 24일에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조성된다. 입주는 1차는 2017년 4월, 2차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는 수도권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저평가돼 있는 부분이 있다"며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의 광명역세권의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