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포착됐다.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측은 최근 극중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성인샵 CEO 난희 캐릭터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하는 클라라의 능청스럽고 발랄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섹시 코미디.   

섹시한 외모와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아온 클라라는 이번 작품에서 통통튀는 개성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 하고 성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함부로 도전하기 힘든 과감한 패션과 다양한 표정연기를 통해 클라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코믹 연기를 완성했다. 클라라는 "감독님께서 나를 위해 난희 역을 만드신 줄 알았다. 쾌활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난희 캐릭터가 나와 흡사한 부분이 많아 내 자신을 표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에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의 웃지 않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그 후 복잡하고 미묘한 난희 캐릭터를 클라라가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확신이 들었다. 그 후 난희가 돼 웃고 울고 멋지게 살아줬다"고 극찬했다. 

한편, '워킹걸'에는 조여정, 클라라 외에도 김태우, 김보연, 조재윤, 배성우, 고경표 등이 출연하며, 201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워킹걸 클라라, 사진=씨너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