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후 12일부터 15일까지 캐릭터 생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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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이 MMORPG '검은사막'의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사전 다운로드 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캐릭터를 생성해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완료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본격적인 OBT를 체험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포털사이트 다음(Daum)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에서 4년 동안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낸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액션을 강조한 온라인 게임이다. 

다음게임 측은 "OBT에 대비, 클라이언트 용량 크기를 줄이고 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등 많은 부분을 최적화했다"면서 "그래픽 옵션 설정은 7단계로 세분화하는 등 더 다양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PC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 i3, 그래픽 카드 GTS250/지포스 9800GTX, 메모리는 4기가 등이다.
 
한편, 다음게임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OBT를 앞두고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OBT 전투 영상, 생활형 콘텐츠 영상, 시나리오 영상 등의 유튜브 종합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100만회에 이르는 등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