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2년여 간의 연구 통해 심도있게 제작
  • ▲ 씨앤앰이 반려견들을 위한 전문 채널 '해피독'을 론칭했다.ⓒ씨앤앰
    ▲ 씨앤앰이 반려견들을 위한 전문 채널 '해피독'을 론칭했다.ⓒ씨앤앰

씨앤앰 케이블방송이국내 개들에게 최적화된 채널 '해피독'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씨앤앰에 따르면 '해피독'은 국내 개들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해 제작된 방송으로 동물행동 전문가, 수의학과, 동물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만든 채널이다. 
 
채널 해피독은 국내 애견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고주파와 자연음이 섞인 테라피 음악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테라피 음악은 반려견이 아플 때, 예민한 임신견, 수술 전후, 밤 시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주인이 출근 또는 외출 시 혼자 있는 반려견들의 생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환 편성했다.
 
씨앤앰 디지털케이블방송 채널 65번에 방송되는 채널 해피독은 18일부터 월 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가능하다. 해피독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지역에서 우선 서비스 되며 추후 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