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2년여 간의 연구 통해 심도있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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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케이블방송이국내 개들에게 최적화된 채널 '해피독'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씨앤앰에 따르면 '해피독'은 국내 개들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해 제작된 방송으로 동물행동 전문가, 수의학과, 동물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만든 채널이다.채널 해피독은 국내 애견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고주파와 자연음이 섞인 테라피 음악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특히 테라피 음악은 반려견이 아플 때, 예민한 임신견, 수술 전후, 밤 시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주인이 출근 또는 외출 시 혼자 있는 반려견들의 생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환 편성했다.씨앤앰 디지털케이블방송 채널 65번에 방송되는 채널 해피독은 18일부터 월 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가능하다. 해피독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지역에서 우선 서비스 되며 추후 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