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작가 120명, 2000여점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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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 3회 블랑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그랜드 앰배서더에 따르면, 이번 아트페어는 대한전람이 주최하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120명 작가들이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블랑블루 아트페어는 지난 2회보다도 커진 규모로 객실 3개층 (약 90객실)에서 진행되며, 기존에 없던 청소년 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도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아트페어는 모던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콜렉터의 집에 작품이 걸렸을 때의 느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일반 전시장이 아닌 호텔 객실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전시가 이루어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경품이벤트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유럽왕복항공권 및 국내외 호텔 숙박권, 그리고 공연 및 전시 티켓, 스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정지선 앰배서더 그룹 홍보 실장은 "내년 호텔 개관 60주년을 맞아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이번 아트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아트페어는 수익금 기부활동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 의미가 더욱 크다. 국내 원로 및 중진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아트페어로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페어의 입장료 및 도록 판매 등 모든 수익금은 플랜 코리아에 기부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빈곤 퇴치 및 권리 보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호텔 5·6·7층 객실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호텔 멤버십 회원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