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 정명 600년 기념사업 일환 '울산의 인물' 발간 '교육입국', '실업교육', '출판보국' 실현한 교육문화출판의 선각자 공적 인정받아
  • ▲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창업주 우석 김기오 선생 울산의 인물에 선정ⓒ미래엔
    ▲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창업주 우석 김기오 선생 울산의 인물에 선정ⓒ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창업주 우석 김기오 선생이 '울산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의 인물'은 지난해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울산 정명(定名)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이다. 오늘날 울산이 있기까지 정치,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공적을 갖춘 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조사를 하여 그 뜻을 기리는 것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울산에서 최초로 발간한 '울산의 인물' 중 1인에 선정된 우석(愚石) 김기오 선생은 1948년 '교육입국', '실업교육', '출판보국'의 이념 아래 대한교과서를 설립한 교육문화출판의 선각자이다.

     

    그는 주권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사명으로 대한교과서 창립 이후 '뽕나무 가꾸기', '누에치기' 등 중등 교과서 6종과 '우리나라의 발달', '초등 그림책' 등 초등 교과서 11종을 최초 발행했다.

     

    또한 김기오 선생은 국정교과서를 통해 일제 식민지 잔재를 추방하고 실질적 교육으로 국가의 장래를 도모하고자 실업계 전문 교과서 발행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우리 문단에 문예전문지가 전무하다는 현실을 직시, 순수 문예 월간지 '현대문학'을 창간하여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출판계의 기틀을 구축한 김기오 선생이 울산의 발전에 영향을 준 인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주의 창립 정신을 받들어 67년 전통의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기업의 이익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의 신념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