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37년째 훈훈한 나눔봉사 실천
  • ▲ 대성 직원들이 농아원생들과 케익을 만들고 있다. ⓒ대성
    ▲ 대성 직원들이 농아원생들과 케익을 만들고 있다. ⓒ대성

     

    대성은 연말을 맞아 전날 서울 동작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사랑의 케익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성 직원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들을 농아원생들에게 나눠 주고, 함께 크리스마스 케잌을 만들어 먹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원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삼성농아원에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대성 직원들은 농아원생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삼성농아원의 복지사로부터 자기소개를 위한 수화를 사전에 교육 받는 등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케잌을 맛있게 먹어 준 밝은 미소의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에너지로 열어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은 1978년부터 삼성농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7년째 꾸준한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서울 마포구 소재 중증장애아동 및 영유아 보호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