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 댄스 공연 등 아일랜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축제로 큰 호응
  • ▲ 케일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대성산업
    ▲ 케일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대성산업


    대성산업은 유럽 섬나라인 아일랜드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축제 '2014 아일랜드 전통문화 축제-케일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지난 18일 우리나라와 아일랜드간 문화교류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공원에서 '케일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엔 아일랜드의 전통문화와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모인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아일랜드협회(IAK)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아일랜드인을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춤 등을 통해 아일랜드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자리다.

     

    특히 이번 축제엔 케일리 댄스 공연은 물론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엇다.

     

    케일리 댄스는 아일랜드의 전통무용으로 탭댄스의 시초가 되는 무용이기도 하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디큐브시티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