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오전 7시 46분…눈 내릴 가능성↑ 일출 관측 어려울수도

  • 2015년 1월 1일 첫 일출 시각이 공개됐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새해 첫 날 오전 7시 26분경 일출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육지에서는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서울의 새해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이다.  

    해넘이·해돋이 모두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다. 2015년 첫 일출 시각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 혹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첫 일출 시각

    강추위도 예상된다. 대륙 고기압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등 전날보다 3∼6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첫 일출 시각
     
    이에 네티즌들은 "2015년 첫 일출 시각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군", "날씨가 추워 2015년 첫 일출 못볼 수도 있겠다", "2015년 첫 일출 시각 서울에서는 7시 46분에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해안 일출 풍경, 사진=연합뉴]